디지털 치매 영츠하이머, 증상 및 예방법 (feat.자가진단)

 

영츠하이머에 대해 들어본적 있으신가요? 디지털 치매 증상을 뜻하는 알츠하이머와 젊음을 뜻하는 young의 합성어입니다. 알치하이머는 더 이상 중장년층들의 문제가 아닌데요. 디지털 치매 영츠하이머는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는 20,30대에 나타나는 증후군으로 방금 전에 내가 무엇을 하려고 했는지 혹은 어제 내가 먹은 식사 메뉴가 기억이 안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young(젊음) + 알츠하이머 = 영츠하이머

 

오늘은 젊은 층에 주로 나타나는 영츠하이머 원인과 자가진단 그리고 예방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영츠하이머란?

디지털 치매 증상 영츠하이머는 실제 병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 증상을 겪으면서 나온 신조어입니다. 예상하셨듯이 영츠하이머의 스마트폰과 밀접하게 관련있는데요. 편리하고 휴대성이 좋은 스마트폰이 전화번호, 이름, 일정 심지어 식사 메뉴까지 기록을 하게되면서 기억력을 담당하는 전두엽의 기능이 점점 퇴화하면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즉, 스마트폰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내 몸에서 사용하지 않은 기능이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자가 진단

혹시 내가 디지털 치매 증후군이지 않을까 걱정되시는 분들 계실텐데요. 영츠하이머 자가 진단을 통해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 전 날 먹은 식사 메뉴가 바로 기억나지 않는다.

• 며칠 전에 나누었던 대화 내용이 기억나지 않는다.

• 외우고 있는 전화번호가 5개 이하다.

• 네이게이션 없이는 길을 못찾는다. 

• 웹사이트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잘 기억나지 않는다.

• 이미 한 이야기를 반복해서 한 적이 있다.

• 사람 이름을 잘 기억하지 못한다.

• 맞춤법이 헷갈린다.

0-1개 : 정상, 2-3: 디지털 치매 초기 증상, 4개 이상 : 디지털 치매 의심

 

 

 

예방법

 

어떤 결과가 나오셨나요? 해당 사항이 많아도 너무 놀라지 마세요. 아래 방법을 통해 충분히 디지털 치매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1. 스마트폰 의존 줄이기

디지털 치매 증후군을 예방하려면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해야겠죠. 바로 스마트폰 의지를 줄이는 것입니다. 스마트폰을 통해 우리는 상대방의 이름과 전화번호 그리고 네이게이션을 통해 길을 찾는데요. 물론 훌륭한 기능이지만 단기적 기억력 감퇴에서 일반 치매로 발전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름과 전화번호, 길을 최대한 기억하려고 노력하면서 스마트폰 의존도를 줄이길 바랍니다.

 

2. 하루에 15분 독서하기

평소 독서에 관심이 없는 분들이라면 책에 손이 가는 것이 굉장히 어려운 일일 겁니다. 하지만 독서는 수동적으로 정보를 획득하는 스마트폰과 다르게 독서는 능동적이며 창의적 사고가 가능해 활발한 두뇌 운동을 하는데 도움이 줍니다.

 

 

 

3. 손글씨 자주 쓰기

손글씨는 서명을 하지 않는 이상 자주 쓰는 경우는 없지만 글씨 쓰기 역시 능동적인 사고를 하게 되면서 두뇌에 자극을 주어 디지털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이상 디지털 치매 영츠하이머, 증상 및 예방법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