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생간 기생충, 먹기 전에 한번 보세요.

소간

소간은 주로 곱창집에 가면 밑 반찬으로 나오는 음식으로 호불호가 심한 음식이다. 효능으로는 풍부한 철분과 비타민이 함유되어 자주 빈혈이 있는 사람에게 좋다. 특히, 비타민 B3는 콩의 약 8배가 높으니 탈모 방지에도 효과가 있다. 

 

 

소간, 담백하고 식감이 좋은 탓에 마니아 층이 있는 음식 중 하나죠? 가격도 저렴해서 술 안주로 많이 찾곤 하는데요. 하지만 소간은 검색하면 연관 검색어로 등장하는 소간 기생충.. 그리고 실명 때문에 소간 시식을 꺼려하는 분위기입니다. 과연 소간과 기생충 그리고 실명의 진실은 무엇인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소간 기생충

소간은 익히지 않은 날 것의 음식입니다. 때문에 소간에 기생충이 살고 있는 확률이 충분이 있는데요. 그 기생충의 이름은 바로 '개회충', 말 그대로 개의 회충입니다. 사람한테서 나면 사람회충이 되겠죠. 다행이 육회나 회에는 유통 관리를 잘하고 있는 탓에 개회충 발생율이 거의 없는데요. 반면에 소간 뿐 아니라 천엽은 개회충 감염에 될 수 있다고 하니 섣불리 먹으면 안되겠죠. 꼭 먹어야 겠다면 혹시 모를 간염을 대비하여 1년에 한번 구충약을 복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감염 증상

일반적으로 기생충에 감염되면 두드러기, 식욕감퇴, 잦은 피로감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동물 몸 안에 기생하던 개회충이 사람 몸으로 옮겨지면서 환경 변화로 인해 어디로 이동할지 모르기 때문에 심각할 경우 눈이나 뇌로 올라갈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염증 발생이나 안구 실명까지 초래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 이유 때문에 소간을 먹기 꺼려지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국내 의료진에 따르면, 기생충에 의한 안구 감염증 주범은 소간 섭취가 주범으로 언급한 적도 있는데요.

망막 속에 기생충이 들어가면 염증 뿐 아니라 망막박리로 인해 실명 가능성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이미, 일본에서는 2012년 부터 건강 보호 차원에서 생간 판매를 중단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