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닷 부모 뉴질랜드 추방, 사건 총 정리

2018년 마이크로닷 부모님은 1977년 5월 경 지인에게 25억 원의 돈을 빌린 후 잠적한 혐의로 경찰에 피소되었습니다. 그 피해는 자식인 마이크로닷과 산체스에게도 갔는데요. "도시 어부"와 "쇼미 더 머니"로 큰 인기를 끌고 있던 마이크로닷은 방송을 그만둬야 했고 그 당시 여자 친구 배우 홍수현과도 이별을 선택해야 했습니다.

 

 

더 큰 문제는 그 사건 이후 그들의 태도인데요. 마이크로닷은 지인과 함께 합의를 보기 위해 피해자 A 씨의 사무실을 방문했는데요. 하지만 피해자 A 씨는 합의를 거절하고 그들을 떠나보낸 뒤 창고에 내려가자 남성의 목소리를 엿듣게 되었는데요. 목소리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마이크로닷이었고 ‘쓸만한 내용 녹음 잘 됐냐?", "앞의 내용은 불리할 거 같으니 쓰면 안 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그들은 단지 방송 복귀를 위해 이미지를 쌓고 있는 것이다"라고 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키워갔는데요. 사기 혐의를 벗기 위해 약 1~2억 원 상당의 변호사 비용을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사건 이후 그는 '마을 돈 끌어닷'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조사 결과 그들은 친인척과 지인 등 14명에게 약 4억 원의 피해를 주고 야반도주를 한 혐의로 2019년 9월에 사기 혐의로 마이크로닷 부모님은 징역 3년과 1년을 구형했습니다. 그 와중에 마이크로닷 친형 산체스는 신곡을 홍보해 비판의 목소리를 받기도 했는데요. 

 

 

그리고 최근 마이크로닷 부모님은 출소 후 뉴질랜드로 추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이크로닷은 "최근 부모님이 형을 다 마치고 나왔지만, 지은 죄를 평생 잊지 않고 사죄하는 마음으로 살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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