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나 인터넷을 이용하다 보면 포퓰리즘이라는 단어를 한번쯤 접해봤을 것입니다. 특히, 투표 시기나 새로운 공약이 나올 때 꼬리표처럼 따라오는 단어 말인데요. 포퓰리즘은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리고 왜 하필 투표 시기마다 각종 미디어에 나오는지 간략하게 알아보겠습니다.
포퓰리즘 뜻
초기 포퓰리즘은 기득권세력과 타파하고 국민들의 목소리와 뜻을 귀담아 들어 더 많은 국민들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때문에 상위층과 반하는 노동자나 중하위층들의 큰 호응을 얻게 되는데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미디어가 진화할수록 포퓰리즘의 의미는 변질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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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퓰리즘의 변질
투표시기만 오면 정치인들은 국민들의 투표를 얻기 위해 다양한 공약을 내겁니다. 그중"정말 이 공약을 다 지킬 수 있을까?" 하는 공약도 발견할 수 있는데요. 이 처럼 단지 국민들의 표를 얻기 위해 무리한 공약을 내걸거나 사회 복지나 연금 증대, 빈곤층 지원 등 의도는 좋으나 국가의 재정을 생각하지 않고 단지 표를 얻기 위해 무리한 공약을 내거는 것이 포퓰리즘의 변질된 의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투표 시기가 오면 왜 포퓰리즘이 꼬리표처럼 따라오는지 이해가 가셨나요?
포퓰리즘 피해 국가
포퓰리즘의 의미만 들으면 참 좋은 거 같지만 이 때문에 한 나라가 위태로운 상황에 맞이한 경우도 있는데요.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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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대표적으로 베네수엘라는 1920년 당시 세계 최대 석유 매장량을 보유해 초호화로운 경제를 맞이하지만 석유 국유화와 석유생산 과잉으로 인해 화폐의 가치가 헐값이 되면서 IMF를 맞아 국가 초비상 상태를 국면 하게 됩니다.
영국
영국 또한 포퓰리즘 피해를 직격탄으로 맞았는데요. 영국은 세계 2차 대전 이후 노동당이 20년 동안 정권을 운영하면서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엄청난 복지 혜택을 국민들에게 제공해주었는데요. 그 탓에 아무도 일을 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그 결과, 영국의 노동생산성은 미국 절반도 채 미치지 않게 되었고 극심한 경제 침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결론
물론 포퓰리즘의 참된 의도는 좋습니다. 하지만 오로지 투표권을 위해 혹은 국가의 재정을 살피지 않고 복지만 늘리는 것은 나중에 큰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이를 남용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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