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스를 보다보면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 등 한번쯤은 들어봤지만 제대로 뜻을 이해하지 못하는 용어가 있을겁니다. 특히, 코시국 경제 침체기 속에서 가장 많이 접했을 단어가 스태그 플레이션일텐데요. 오늘은 그 중 스태그 플레이션가 무엇을 뜻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태그 플레이션을 이해하기 위해 먼저 두 가지 경제 용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스태그네이션 and 인플레이션
1. 스태그네이션은 stagnate(침체하다, 불경기가 되다)의 명사형으로 경기 침체, 불경기를 뜻합니다. 이는 정확히 1년 동안 경제 성장률이 2~3% 이하로 떨어졌을 때를 뜻합니다.
2. 인플레이션은 돈의 가치 하락으로 인해 물가가 상승하는 것을 뜻합니다. 일반적으로 경기가 호황 일 경우 나타나는 증상인데요. 단, 인플레이션 조건은 일정 기간 동안 물가률이 상승해야하고 제품의 질이 상승해 물가률이 상승하는 것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스태그 플레이션
스태그 플레이션은 앞서 설명드린 스태그네이션과 인플레이션의 합성어입니다. 그럼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요? 스태그 플레이션은 경제 침체기에도 불구하고 물가가 상승하는 것을 뜻하는데요. 이는 요즘 코시국에 걸맞는 최악의 경기에 아주 적합한 단어가 아닐 수 없습니다.
현재 중국은 심각한 경제 침체 속에서 식료품 물가 상승으로 인해 비상이 걸린 상태인데요. 수출로 먹고 사는 우리나라 역시 현재 국제 시장 입지가 점점 줄어들고 수입품에 대한 공급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으면서 경제 성장률이 하락하고 물가가 상승되면서 최악의 경우 스태그 플레이션을 맞이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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