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가장 더운 3월 날씨를 기록하면서 2018년 폭염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운 날씨일수록 노약자와 임산부의 경우 더위를 조심해야 하는데요. 오늘은 여름 대비 더위 먹었을 때 나타나는 증상과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더위 증상
더위 증상은 더운 날씨에 그늘이 없는 야외에서 장시간 활동을 하거나, 통풍이 잘 이뤄지지 않은 실내에 있을 경우 흔히 더위를 먹었다고 표현합니다. 정확한 표현은 일사병 혹은 열사병인데요. 더위를 먹었을 때, 흔히 현기증을 호소하지만 심각한 경우 기절까지 한다고 하니 아래 증상을 참고하여 미리 예방하시길 바랍니다.
- 어지러움, 두통을 호소합니다.
- 식은땀이 납니다.
- 속이 메쓰껍고 헛구역질을 합니다.
- 쉽게 무기력해집니다.
- 잠이 쉽게 안오고 불면증이 시달립니다.
- 호흡이 가빠지고 심장이 빨리 뜁니다.
- 입맛이 없고 식사를 거릅니다.
심할 경우
- 땀을 많이 흘려 탈수 증상이 나타납니다.
- 체온이 39도 이상 올라갑니다.
- 손이나 발이 붓습니다.
- 의식이 흘려질 수 있습니다.
더위 치료법
더위 증상이 나타날 경우 통풍이 잘 되고 그늘진 장소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땀을 많이 흘렸을 경우 물이나 이온음료를 통해 체내에 수분을 보충해줘야 하는데요. 이때, 너무 많은 양의 수분을 한 번에 섭취하는 것보다 조금씩 자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내일 경우 선풍기나 에어컨 바람을 직접적으로 쐴 경우 체내 온도가 급격히 떨어질 수 있으니 직접적인 바람은 피해야 합니다.
치료법
- 통풍이 잘 되고 서늘한 곳으로 대피합니다.
- 의식이 흐릴 경우 누워서 휴식을 취합니다.
- 소량의 수분을 조금씩 자주 섭취합니다.
- 냉바람을 간접적으로 쐬게 합니다.
- 압박이 심한 윗옷이나 바지를 느슨하게 합니다.
- 시원한 물로 몸의 열기를 식혀 줍니다.
예방법
더위 예방법으로는 아래와 같습니다.
- 폭염 주의보 발령이 날 경우 야외 외출을 자제합니다.
- 야외 활동 시 햇빛 가리개 모자나 팔토시를 착용합니다.
- 그늘에서 자주 휴식을 취합니다.
- 통풍이 잘 되고 밝은 색상의 의류를 입습니다.
-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줍니다.
지구온난화 현상으로 인해 지구의 온도는 피부로 느껴질 정도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무더위 속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니 더위 예방법을 잘 숙지하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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