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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더덕 보관 방법, 이렇게 하면 됩니다.

by ♡◐ ♧ ♣◑ ♥ ⊙ ◈ ◑ 2020. 5. 16.

 

오늘은 섬유질이 풍부하고 씹는 맛이 좋아 '산에서 나는 고기'로 불리는 더덕 탐구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10월 중순부터 11월 중순에 수확한 더덕이 제일 영양분이 풍부한 시기이며,

더덕구이, 무침, 생채 등 다양한 요리법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몸도 좋고 맛도 좋은 재료이지만 보관 방법에 따라 맛과 식감을 좌지우지할 수 있기 때문에

손질 후 보관도 신경써줘야 합니다. 깐더덕 보관 방법에 대해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더덕 보관 방법

 

1. 안깐 더덕 보관 방법

더덕을 최고의 상태로 보관하는 방법은 까지 않고 큰 화분에 흙을 담아 서늘한 곳에 보관하거나 흙이 있는 상태에서 신문지로 돌돌 말아 냉장고나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2. 깐 더덕 보관 방법

하지만 불가피하게 더덕을 손질해서 보관해야 한다면 이 방법을 참고하면 됩니다.

1) 깐더덕은 물로 깨끗히 씻은 다음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줍니다.

(간혹 쓴 맛을 제거하기 위해 더덕을 물에 재워두는 경우가 있는데 쓴 맛과

함께 향과 맛도 같이 사라지니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2) 물기 제거 후 더덕의 섬유질을 부드럽게 해 주고 씹는 맛을 더 좋게 해 주기 위해 밀대나 빈 병을 이용해

밀가루 반죽 펴듯이 납작하게 펴주거나 방망이를 이용해 더덕이 으깨지지 않게 조심히 두드려 줍니다.

 

3) 그 후에 햇빛이 잘 드는 곳에 2~3일 정도 잘 말려줍니다.

(더덕은 음지에서 자란 식물이라 음의 기운에 양의 기운이 더해져 좋다고 합니다.)

 

4) 그 후 다시 서늘한 그늘에서 4~5일 정도 더 말려줍니다.

 

5) 건조가 끝나면 신문지를 이용해 잘 감싼 후에 팩에 넣어 더덕이 얼지 않도록 냉동이 아닌 냉장 보관을 해줍니다. 

 

 

국내산 더덕 VS 수입산 더덕 구분 방법

 

국내산 더덕

국내산 더덕은 일반적으로 이 묻어 있으며, 몸체가 매끈하며 길쭉한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쪼갰을 때 내부에 심이 없고 하얀 즙액이 많이 나오면서 강한 향이 납니다. 그리고 더덕 꼭지 부분의 길이가 1cm 이하로 짧은 것이 국내산 더덕의 특징으로 볼 수 있습니다.

 

수입산 더덕

수입산 더덕은 대게 이 묻은 상태로 국내로 들어오지 않습니다. 때문에 흙이 많이 묻은 더덕을 고르는 것이 국내산 더덕이 확률이 더 높습니다. 특징은 국내산과 반대로 몸체가 굵고 꼭지 부분의 길이가 2~3cm 정도로 국내산 더덕에 비해 깁니다. 또한, 쪼갰을 때 하얀 즙액이 적고 특유의 더덕 향이 약하며 내부에 심이 있는 것이 수입산 더덕의 특징입니다.

더덕 효능

 

더덕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다량의 사포닌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사포닌 성분은 폐 기능 강화와 기침이나 천식 등  폐와 관련된 질병에 큰 도움을 줍니다. 뿐만 아니라 더덕의 주 성분 중 하나인 이눌린은 혈당 조절에 효과적이며 피로 회복, 노화 방지 등 피부 관리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더덕은 찬 성질을 띠고 있으므로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에 소화 장애가 올 수 있으니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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